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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백반증 진균증 기미 검사 및 시술
  백반증
1.백반증(백납)이란 어떤 병인가?
백반증(백납)이란 피부에 있는 멜라닌세포라는 색소 세포가 파괴되어 그 결과 멜라닌 색소의 결핍이 생기는 병입니다. 여러 가지 크기 및 형태를 가진 흰색의 반점이 피부에 생기는 후천적인 질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약 1%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환으로서 인종이나 지역에 따른 차이는 없습니다.

2. 백반증의 원인은 무엇인가?
백반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백반증의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세가지의 이론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첫째로 면역기능의 이상으로 자신의 색소 세포를 파괴시킨다는 자가면역설, 둘째로 신경체액설이 있으며, 셋째로 멜라닌 색소형성과정에 합성되는 물질에 의해 멜라닌세포가 스스로 파괴되어 백반증이 생긴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외 심리적인 스트레스, 정신적인 충격, 물리적인 외상을 받은 후, 임신, 기타 질병 후에 생긴 경우가 많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3. 백반증의 임상 양상은?
여러 가지 크기 및 형태를 가진 백색의 반점 또는 탈색반이 나타나는데 주변부와는 경계가 명확합니다. 신체의 어느 부분에나 백반증이 생길 수 있지만 얼굴, 눈, 코 등 노출부위, 성기주위, 서혜부 등 접히는 부위, 화상 등으로 인한 상처부위 등에 잘 생기며 머리나 음부 등 모발이 있는 부위에 생길 때는 모발도 함께 희게 됩니다. 이 병을 나병으로 오해하여 나환자촌을 찾거나 여름철에는 어루러기를 백납으로 오인하여 크게 낙담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밀히 진찰 받은 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4. 백반증은 치료는 가능한가?
백반증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본인의 치료에 대한 의지입니다. 불치의 병으로 오인하여 쉽게 치료를 포기하거나, 환자들 중 일부는 이곳저곳 병원을 옮겨 다니거나 민간요법 혹은 약국 등에서 부적절한 치료를 하여 부작용으로 치료를 더욱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하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치료될 수 있는 질환으로, 꾸준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5. 백반증의 치료법은 무엇인가?
첫번째의 방법은 스테로이드의 사용입니다. 이 약을 국소도포할 수도 있으며 병변의 크기가 작은 경우는 병변에 주사를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한적으로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번째는 자외선의 효과를 높이는 광감각제를 복용하거나 바른 후 자외선 A를 조사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약 복용 후 평균 2시간, 바른 후 약 30분 후에 자외선 A에 노출해야 하므로 시간적으로 바쁜 사람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고 약을 복용하거나 발라야 하므로 일부 환자들은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약의 복용이나 국소도포 없이 자외선B에 노출하는 단파장 자외선 B치료가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자외선 치료는 일주일에 2~3회 받게 되며, 자외선량은 피부반응을 봐가며 증량하게 됩니다.
광감각제를 바르고 자외선 A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치료하여 호전된 사진
<광감각제를 바르고 자외선 A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치료하여 호전된 사진입니다>
다음으로 색소세포이식술 (표피이식술)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백반증이 있는 부위에 정상피부의 표피를 이식하는 방법으로 마취나 입원이 필요 없는 수술방법입니다. 이 치료는 병변이 너무 크지 않고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색소세포이식술 (표피이식술)

<색소세포이식술 (표피이식술)로 병변부가 완전히 좋아진 사진입니다>
그 외 레이저 치료도 시도되고 있으나, 이 방법이 기존의 치료에 비해 장점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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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균증
1. 진균증이란?
진균이란 곰팡이를 뜻하며 곰팡이로 인하여 발생되는 병을 진균증이라고 합니다. 특히,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이나 머리카락 또는 손,발톱에 발생하는 곰팡이 질환을 표재성 진균증이라고 말합니다. 표재성 진균증은 무좀(백선), 칸디다증, 어루러기 등으로 나누어지며, 이것은 아주 흔한 피부질환으로 고온다습한 여름에 많이 발생되며 또한 악화될 수 있습니다. 피부과에서는 현미경 검사, 배양검사 등을 통해 진균감염을 간단히 확인한 후 치료를 시작합니다.

2. 표재성 진균증의 종류


1) 족부백선 (무좀)
발바닥이나 발가락사이에 소수포, 각질, 각화증 과 함께 가려움증이 오래가고 자주 반복되는 피부병입니다. 무좀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무좀균은 따뜻하고 습한 곳을 좋아하여, 발과 같이 땀이 많고 신발로 밀폐되는 부위에서 잘 자랍니다. 활동을 많이 하게 되는 성인 남성에게 잘 나타나며 아동에게는 드뭅니다. 발톱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조갑진균증이 같이 있을 경우 이를 같이 치료해야 무좀의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족부백선 : 발바닥에 홍반과 함께 각질과 각화증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족부백선 : 발바닥에 홍반과 함께 각질과 각화증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2) 조갑진균증
손톱이나 발톱에 발생하는 진균감염증으로 만성적입니다. 이러한 조갑진균증은 꼭 치료하셔야 합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다른 부위에 진균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몸의 다른 곳에 진균증이 있는 경우 손톱이나 발톱을 살펴본 후 반드시 같이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 조갑진균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손발톱의 광택이 없어지고 색깔이 변하는 경우
  • 손톱이나 발톱이 두꺼워지는 경우
  • 손발톱이 잘 부스러지는 경우
조갑진균증 : 발톱 끝에 노랗게 색깔이 변하고 두꺼워진 현상

<조갑진균증 : 발톱 끝에 노랗게 색깔이 변하고 두꺼워진 현상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3) 그 외 진균증

<수부백선>
손에는 습진만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수부백선은 손가락, 손등, 손바닥에 각질이 생기며 때로는 소수포를 동반하는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대부분 한쪽 손에 발생합니다. 손습진과는 균검사를 통해 구별할 수 있습니다.

<체부백선>
털이 없는 부위, 주로 몸에 발생하는 진균증을 말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생길 수 있고 최근에는 동물 (개, 고양이, 토끼 등)과의 접촉으로 감염되어 흔히 나타나게 됩니다. 가렵고 동그란 모양의 병변이 몸에 나타나는데 흔히 습진에 사용하는 연고를 바르다가 악화되어 피부과를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바로 병원에 오셔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부백선 : 등에 경계가 분명한 홍반과 주변부의 각질

<체부백선 : 등에 경계가 분명한 홍반과 주변부의 각질이 관찰됩니다>
<완선>
사타구니 부위에 생기는 진균증으로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됩니다. 남자에게 많이 발생하며 여자도 바지를 입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진균증의 치료
진균증을 가벼이 여기고 자가치료를 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것은 위험하고 잘못된 것으로 다른 부위까지 진균증이 번지거나, 이차 세균감염 등으로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등 만성적인 질환이 있는 경우는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전문의에게 정확히 진단을 받고 적절히 치료하여야 합니다. 진균증의 대부분은 항진균제의 국소도포만으로도 좋아집니다. 그러나 완전히 치료되기 전에 치료를 중단하여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며 완전히 치료되었다고 생각되어도 2~3주 정도는 더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경우, 손발톱무좀, 머리에 발생한 경우는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항진균제의 복용이 간에 부담을 주고 독하다고 일반인들이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전문의와 상담 하에, 간기능 검사를 하면서 복용하면 안전합니다. 또한항진균제의 복용기간은 항진균제의 종류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환자가 무좀을 빙초산 등으로 자가치료하여 피부와 심부 조직에 괴사를 가져온 경우

<환자가 무좀을 빙초산 등으로 자가치료하여 피부와 심부 조직에 괴사를 가져온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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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미
1. 기미란 ?
기미는 피부에 색소 침착을 일으키는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입니다. 기미는 주위 피부보다 비교적 더 검기 때문에 뚜렷하게 보일 수 있으며, 연한 갈색 혹은 흑색의 경계가 불규칙하고 색깔이 균일하지 않은 병변입니다. 기미는 후천적으로 나타나며 햇볕에 노출되는 부위에 좌우 대칭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뺨, 눈 주위, 이마, 콧등, 턱 주위, 입 주위 등 얼굴에 주로 나타납니다. 한국인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기미(80% 이상)는 피부의 제일 바깥층인 표피에 색소변화를 보입니다. 그 외 진피에만 국한된 경우 혹은 둘 모두에 걸쳐 색소가 퍼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우드등이라는 기구로 간단히 알 수 있으며 표피에 있는 기미는 치료에 잘 반응합니다.

2. 기미의 원인
1) 유전적인 소인
2) 햇볕 (자외선A, 자외선 B, 가시광선)
3) 여성 호르몬 (임신, 피임약, 폐경기, 내분비 질환)
4) 외부 자극 (열, 화장품, 약품)

이외에도 많은 요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결국은 이 모든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멜라닌세포에 작용하여 색소형성을 왕성하게 촉진하기 때문에 기미가 발생합니다.

3. 기미의 치료
1) 자외선 차단제 : 햇볕에 의해 나타나고 또 악화되므로 옷으로 가려진 부위에는 기미가 없으며 여름에 햇볕을 강하게 받으면 기미가 악화됩니다.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이나 자가운전자는 특히 조심하여야 합니다. 유리창 너머로 1~2시간씩 받는 햇볕은 충분한 원인이 됩니다. 자외선A와 자외선B를 모두 차단하는 자외선차단제를 매일 자주 도포해야 합니다.
2) 미백과 피부재생을 돕는 국소도포제 (예 하이드로퀴논, 트레티노인 등)
3) 화학적 박피술, 스킨 스케일링, 크리스탈,다이아몬드 필링 등
4) 전기영동치료 : 비타민 C와 같은 기미에 효과가 있는 물질을 전기영동치료로 피부에 침투시켜주는 방법입니다.
5) 레이저 치료 : 일부 기미 환자에서 제한적으로 사용하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6) 이런 치료로 좋아진 기미를 지속시키기 위해서 미백기능성 화장품의 사용이 추천됩니다.
기미 치료전후 비교사진
4. 기미치료 시 주의점
1) 먹는 피임약의 복용을 금하셔야 합니다.
2) 자극성 있는 화장품 사용을 금하셔야 합니다.
3)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A, 자외선B 모두를 차단하는 것을 사용하며, 2~3시간에 한번 씩 덧발라주어야 합니다.
4) 일광욕, 해수욕, 스키 등 직접 햇볕에 얼굴이 노출되는 것을 금해야 합니다.
5) 간반(肝斑, 일본에서 사용)이라 하여 간 등 내부 장기 이상으로 기미가 발생한다는 속설이 있으나, 대부분의 환자에서 이런 이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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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 및 시술
1. 냉동 치료
- 액화질소를 영하 198.5까지 냉각시켜, 병변에 가하는 치료법으로서 주로 사마귀, 오타모반, 지루각화증 등의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액화질소가스가 사마귀 부위를 얼려서 치료

 냉동 치료 기기 Cry-AC-3
2. 우드등 검사
- 365nm 의 자외선을 비추어, 이에 형광성을 보이는 질환을 찾기 위해 시행한다. 주로 어루러기, 홍색음선, 백반, 두부백선, 포르피리아 등의 진단에 이용된다.
피부 병변에 우드등을 조사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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