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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중이염
출처 : 이비인후과

1. 정의 및 원인

고막에 구멍이 나있고 분비물이 나오기도 하며 난청을 일으키는 것이 만성중이염의 특징이다. 만성 화농성 중이염과 진주종성 중이염이 대표적인 만성 중이염이다.

만성 화농성 중이염은 급성중이염을 앓은 경우 원인균의 독성, 환자의 저항력, 부적절한 치료, 코나 코 뒤에 있는 비인두의 질환으로 인한 중이염의 만성화 등으로 중이점막의 염증이 만성적으로 지속되어 발생하게 된다.진주종성 중이염은 아직도 정확한 발생기전이 밝혀지지 않았는데 만성화농성 중이염과 달리 중이 주변의 뼈를 파괴하여 청력소실이 심하고 여러가지 합병증을 초래하기 쉽다.

2. 증상 : 고막천공, 이루, 난청

고막에 구멍이 나고 잘 들리지 않으며 귀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것이 특징적인 3가지 증상이다.

귀에서 분비불이 나오는 것은 거의 보이지 않는 정도부터 외이도로 흘러나오는 경우도 있다. 급성 악화기에는 양이 증가하며, 골파괴를 동반하는 진주종성중이염 때에는 분비물 속에 회백색의 물질이 생겨 분비물의 배출을 막거나 뇌막염, 뇌농양 등의 합병증이 있으면 통증이 생기며 이와 같은 심한 귀의 통증이나, 발열, 두통, 현기증 등의 위험신호가 생기면 두개내 합병증을 반드시 의심해야 한다.

청력장애는 고막, 이소골 및 중이내의 병변에 따라 그 정도가 결정된다. 이미 내이까지 중이염이 파급된 경우에는 청력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 고막의 천공은 만성화농성 중이염 때와 진주종성 중이염 때가 각각 다른데 이러한 고막의 천공 양상을 통해 감별할 수 있다.

3. 치 료

만성 중이염은 수술적 치료가 원칙이다. 만성 중이염의 수술은 병소를 제거하여 더이상 병이 진행되지 않게 하며, 청력회복을 도모하고 가능하면 정상적인 중이내의 구조를 유지해 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수술 전에 자세한 청력검사와 측두골 전산화 단층촬영(CT스캔)을 꼭 실시해야 한다.

보조적인 치료로 항생제나 소염제를 투여하거나 중이강내 세척등으로 분비물을 없게 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특히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 전에 약물치료를 통해 염증을 충분히 치료한 다음에 수술하는 것이 원칙이다. 또한 비강이나 인두의 검사를 통해 이곳에 염증이 있으면 먼저 치료해 주고, 알레르기가 있으면 수술 후 치유가 지연되고 재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검사 및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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