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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만성골반통이란?

I. 만성 골반통이란 무엇인가?
만성골반통이라 함은 신체적으로 동통의 원인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통상적인 동통치료에 실패하고, 행동적이고 정신적(심리적)인 변화가 통증과 연관되어서 하복부에 통증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생리주기나 성교등 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만성골반통은 산부인과를 찾는 환자의 10~2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질환으로 만성적인 골반통이 있으나 뚜렷한 병인이나 질환이 없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이 질환은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호전만 있을 뿐 3~12개월 사이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집중적인 진단과 치료에도 반복적으로 재발되는 경우 숨겨진 원인질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만성골반통은 신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가 있었던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고 부인과 질환이 아닌 내과적 또는 비뇨기과적 질환 등에서도 증상이 발생하므로 그 원인에 대한 진단은 매우 복잡하고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며 환자의 인내심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II. 임상증상
하복부 통증, 자궁과 난소부위의 골반통, 요통, 월경통, 성교통, 비정상 자궁출혈, 만성적인 피로, 설사, 복부불편감, 소변 시의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가장 흔한 골반 부위의 통증은 대개 배란시기와 함께 시작되어 생리가 끝날 때까지 계속됩니다. 자궁은 종종 크기가 커지며, 난소에는 기능성 낭종이 자주 발견됩니다.

III. 발병원인
골반강 안에 있는 자궁이나 난소의 질환은 물론 골반을 이루는 근육이나 뼈의 이상이 골반통을 유발할 수 있으나 원인이 골반 바깥에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 골반통의 원인은 크게 신체적인 원인과 정신적(심리적)인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신체적 원인
A. 부인과적 만성 골반통의 원인들 자궁내막증
만성 골반통이 있어 진단적 골반경을 시행한 여성의 약 15~40%에서 발견됩니다. 유착
이전에 수술을 받았거나 골반염증의 후유증(만성골반염)등으로 인하여 유착이 있는 경우라면 유착제거술을 통하여 통증의 감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골반울혈증후군
정신적인 요인으로 인한 자율신경계의 기능 부전으로 불수의근의 비정상적인 수축 혹은 자궁 및 난소정맥의 울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천적인 난소정맥판의 이상으로 난소정맥류가 발생한 경우 난소정맥조영술 등을 통하여 진단(확진)하고 동시에 코일색전술을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골반염 (자궁내막염, 난소염증, 나팔관염증등)
대개 급성 감염의 증상과 징후를 보이게 되며, 급성감염이 완전히 치료되지 않으면 그 후유증으로 만성골반염증이 발생하여 부부 생활이나 진찰 시 통증을 유발합니다. 기타
이외에도 난소잔재 증후군,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이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B. 비 부인과적 원인
위장관계통의 원인 중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하복부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이며 그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불분명합니다. 그 증상으로는 복부팽만, 가스배출 증가, 설사와 변비의 반복발생, 배변 전에 증가되는 통증 및 배변 후 감소되는 통증 등의 양상을 보이며 골반울혈증후군과는 반드시 감별진단이 되어야 합니다. 비뇨기계통의 원인
요도증후군이나 간질성 방광염 등이 있습니다. 근골격계의 원인
디스크, 골다공증,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요통, 근육통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정신적 원인
동통환자에서 정신과적 문제로써 불안이나 우울증의 정서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그 다음은 신체화장애나 심기증(침울증)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병력을 잘 조사하여 인성검사와 이에 대한 치료적 접근이 필요하며, 유년시절의 신체적 또는 성적인 학대 등에 대한 조사도 필요합니다. 또한 정신과 입원의 병력이나 이전의 자살기도나 약물 의존성 여부등을 확인해서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적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그 외에도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원인들을 알아야 합니다.

IV. 진단방법

1. 병력청취
만성 골반통 환자의 진단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골반통의 성격, 부위, 방사통, 지속기간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야 합니다. 또 통증 시작 전의 특이한 사항들, 그리고 음식, 운동, 장운동, 배뇨 등과의 관계도 자세히 알아야 합니다. 그 외 심리학적인 상담도 필요합니다. 환자의 생활에서 다른 공헌할 만한 요소들을 찾아야 합니다. 가정불화, 신체적 혹은 성적학대, 강간 또는 근친상간, 부모의 상실 혹은 이혼, 혼란하고 충동적인 가정환경, 음주, 시집살이, 약물남용(마약), 경제적인 곤란, 임신에 대한 공포, 또는 다른 긴장 등이 모두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이학적 검사
급성통증을 가진 환자와 마찬가지로 상복부에서부터 시작하여 하복부까지 철저하게 검사하여 종괴와 특이 부위의 압통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내진검사 시 자궁경부와 질부의 울혈여부를 확인하고 자궁경부 거상검사를 해야 합니다.

3. 임상 검사
기질적 원인들의 감별 진단을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검사 즉 혈액검사, 요검사, 질도말검사, 난소정맥조영술, 신경학적 검사, 장검사, 비뇨기계 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4. 영상 진단
특수 질식초음파검사를 통해서 난소정맥류나 난소의 다낭성 변화, 자궁의 이상수축 또는 정맥의 울혈 등을 진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CT나 MRI등 다른 영상진단도 만성골반통을 유발하는 다른 원인의 감별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진단적 골반경 검사
골반경검사는 이학적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안보이거나 처음 치료가 실패하였을 경우에 반드시 시행하여 원인질환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특히 환자가 원인 질환을 골반경으로 확인하기를 원할 경우에는 반드시 시행하여야 합니다.

V. 만성 골반통증의 치료
특별히 명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거나 그 원인이 모호한 경우에는 부인과, 신경정신과, 마취과 의사의 협진이 필요합니다.

1. 환자 교육, 상담 및 심리치료
질병에 대한 환자의 이해를 돕기위해서 발병기전, 진단 및 예후 등에 관하여 교육을 받은 후 상담 및 심리치료를 시작합니다.

2. 약물요법
항우울제, 진통제, 경구피임제, 호르몬요법, 시상하부 호르몬 유사체 등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3. 난소정맥 색전술
골반울혈증후군중 난소정맥류가 진단된 경우 대퇴부 정맥을 통해 혈류가 역전되는 난소정맥까지 가는 관을 삽입하고, 정맥의 혈류를 차단하는 특수한 색전물질인 금속 코일을 정맥 안에 설치하는 시술로 난소정맥을 막아 골반정맥의 역류를 제거하여 치료합니다. 침습적인 수술을 하지 않고 30~60분 정도의 짧은 시간 안에 국소 피부 마취 상태로 간단히 시술할 수 있습니다.

4. 수술적 방법
① 골반경 : 진통제나 경구용 피임약 등으로 치료되지 않는 만성통증인 경우는 복강경을 이용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만약 자궁내막증이 확인된 경우에는 이를 제거하고 생리통이 있는 여성에서 자궁천골신경소작술(LUNA)을 하거나 유착이 있는 경우에 유착제거 등을 하기도 합니다.

② 자궁적출술 : 자궁내막증이나 자궁선근증, 골반울혈 등에 의한 만성골반통이 있는 여성에서 더 이상의 임신을 원하지 않거나 장기간의 약물 치료 등에서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경우는 자궁적출술 및 양측부속기절제술을 선택적으로 시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생리통, 성교통, 자궁압통이 있는 여성의 경우 자궁적출술을 통해서 약 75% 정도에서 증상이 경감될 수 있습니다.

5. 기존의 치료에 실패한 환자
이전에 만성골반염 등으로 치료를 받았던 환자에서 여러 가지 약물 치료나 수술적요법이 효과가 없고 만성화되었거나 악화되었을 때는 상담 및 정밀 진단을 통해 그 원인을 밝혀내어 정확한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B.골반울혈증후군


골반울혈증후군
만성골반통의 진단적 복강경시술을 받은 환자의 대부분(60-80)에서 복강 내에 병소를 발견할 수 없으며, 통증과 연관된 조직의 염좌 등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즉,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방사선 검사 및 진단 복강경검사 등에서 그 기질적인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성 골반통의 원인질환의 하나로서 난소 정맥이나 골반정맥의 확장 및 울혈 소견을 보이는 골반울혈증후군이 그 원인 질환의 하나로 제시되어 왔습니다. 1949년 Taylor가 처음으로 골반울혈증후군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고, Taylor 증후군이라고도 불립니다. 골반울혈증후군의 일반적 특성은 골반정맥의 확장 및 울혈로 인해 만성적인 골반통증 및 회음부의 통증과 불편감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폐경기 전 여성 특히, 25-35세 사이에서 주로 나타나며, 생리 전이나 성교 후 또는 장시간 서 있을 경우 그 증상이 심해지고 생리불순이나 방광자극증상으로 인한 절박뇨가 나타날 수 있고 그밖에 두통, 요통, 소화장애 등의 부수적 증상 및 우울증과 불안증을 동반합니다. 골반출혈증후군의 진단방법은 일반적 병력 및 혈액검사 외에 골반경 검사, 초음파 검사(복부, 질식, 칼라 도플러), 골반정맥조영술 검사들이 있습니다. 모든 검사에서 병소가 발견되지 않는 골반울혈증후군의 경우 그 치료는 선택적 난소정맥 조영술을 시행하여 정맥의 확장, 정맥흐름의 지체, 역류 등이 나타나면 색전술을 시행하고, 그 외에 난소정맥의 결찰술이나 난소정맥의 절제수술 등이 사용됩니다. 이러한 치료법은 수술 후 골반울혈의 증상이 곧바로 사라지며 재발가능성이 거의 없고, 비교적 수술이 간단하며 비침투적이고, 안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외 현실은 만성골반통의 연구부족으로 인하여 명확한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일시적이고 보존적인 치료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심지어 염증질환으로 간주하여 골반염으로 진단하여 항생제 치료를 해왔으며, 진단목적으로 개복수술을 시행하거나 첫 치료 시도로서 자궁적축술을 시행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만성적인 질환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이에 대한 의사들의 인식과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환자에 대한 삶의 질적인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인하여 원인 질환에 대한 진단법과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치료법이 개발되었고 현재 본원에서도 이를 치료에 적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C.자궁내막증

1. 정의
자궁내막조직(선과 기질)이 자궁 외에 이소성으로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2. 자궁내막증의 빈도
가임기 여성의 3-10%, 불임 여성의 25-35%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15-64세 사이의 여성 1,000명 중 4명이 매년 자궁내막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게 되며, 이는 유방암 환자의 수보다 약간 많은 정도이다.

3. 자궁내막증의 호발부위
자궁내막증이 가장 빈발하는 부위는 여성 생식기를 포함한 골반 장기와 복막으로써 난소, 자궁천골 인대(uterosacral ligament), 골반 복막, 난관, 더글라스와, S결장, 충수돌기, 방광 등이다. 복강 이외에 자궁경부, 질, 회음절개 부위, 복벽의 수술창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제와, 신장, 폐, 늑막, 다리, 비점막 등과 같이 생식기와 거리가 먼 장기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자궁의 근육층에 발생하면 자궁선근증이라고 하며 이것도 자궁내막증의 일종이다.

4. 병소의 모양(복강경 소견)에 따른 분류
1) 정형 자궁내막증
전형적인 흑색의 복막 자궁내막증 병변을 나타내며 조직의 출혈과 혈색소의 축적에 의해 점차 탈색이 되면서 갈색으로 바뀐다. 이들 병변으로부터의 월경 출혈은 주위에 유착을 일으키고 반흔을 형성하게 된다. 염증이 진행하여 혈관 분포가 없어지는 경우에는 병변은 점차 탈색되게 되고 반흔을 형성하게 되어 백색의 반점을 형성하고 더 나아가 주위 복막의 변형과 유착을 가져온다.

2) 비정형 자궁내막증
비색소 침착성 병변인 비전형적인 병변은 적색 병변과 백색 병변으로 나눌 수 있다. 적색 병변에는 광인대와 자궁천골인대 주위에 주로 나타나는 불꽃모양의 병변(flame-like lesion), 자궁경상에서 보이는 자궁내막선처럼 보이는 선상 성장물(glandular excrescence), 점상 출혈상 병변(petechial peritoneum), 혈관 과다 분포부위, 수포성, 폴립모양의 병변이 관찰된다. 백색병변에는 복막의 반흔에 의해 생성되며 선조직과 기질조직이 섬유조직으로 싸여있는 백색의 비후화, 난소하부 유착, 황갈색 복막반(peritoneal patch), 윤상 복막결손 등이 있다. 청소년 자궁내막증도 여기에 포함되는데 장년층에 비해 비교적 드물다. 만성 동통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50-65%에서 자궁내막증을 보였다. 젊은 여성에 있어서의 자궁내막증은 비정형 형태를 많이 보일 수 있다.

5. 자궁내막증의 병기분류
자궁내막증은 병변의 양상, 크기, 병변의 깊이, 자궁부속기의 유착 유무 및 더글라스와 폐쇄 정도 등에 따라서 병기를 나누고 있다. 그동안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궁내막증의 병기를 분류하는 방법을 고안하였으나 아직도 병기와 증상(통증, 불임 등)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는 미비점을 갖고 있다.

stage I : minimal (1-5)
stage II : mild (6-15)
stage III : moderate (16-40)
stage IV : severe (>40)

6. 자궁내막증의 원인

자궁내막증의 발생에 관한 가설은 다음과 같이 여러 가지가 거론되고 있다.

1) 자궁내막의 이식설
자궁내막의 이식설은 월경 시 월경혈이 난관을 거쳐서 복강 내로 역류한 다음 월경혈에 들어 있던 자궁내막 조직이 복강 중에서도 가장 정체하기 쉬운 조직에 착상하여 발생한다는 가설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많은 보고가 있다.

2) 체강 상피(coelomic epithelium)의 화생설(metaplasia)
체강 상피(coelomic epithelium)의 화생설(metaplasia)은 체강 상피가 자궁내막 조직으로 변형된다는 가설인데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는 확실치 않다.

3) 유도설(induction theory)
유도설(induction theory)은 복막 세포 중에 존재하는 미분화 세포가 어떤 미지의 생화학적 요인에 의하여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아서 자궁내막으로 분화된다는 가설이다.

4) 혈액 혹은 임파액을 통한 확산설
혈액 혹은 임파액을 통한 확산설은 복강 이외의 비점막, 폐, 신장 등과 같은 장거리의 조직에 발생한 자궁내막증을 설명할 수 있는 가설로써 자궁내막 조직이 혈액이나 임파액을 통하여 먼 거리에 확산된 다음 침착한다는 가설이다.

☞ 그 외에 자궁내막증을 일으키는 기타 요인으로 다음과 같은 것이 관여한다.

l 유전적 요인
l 면역학적 요인
l 에스트로겐 과다

7. 자궁내막증의 증상
40% 정도에서는 무증상 소견을 보이며 대개 60%에서 증상을 보이게 된다. 심한 자궁내막증이 있는 경우에 증상이 거의 없을 수도 있고, 경도의 자궁내막증에서도 심한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 증상으로는 불임, 생리 시의 천골통, 생리통, 성교통 등이 있다. 비정형 자궁내막증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퇴 내측의 동통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이는 월경과 관계가 있을 수도 있다. 이러한 동통의 원인으로는 난소의 고정 등에 의한 신경줄기의 압박에 기인한다. 비정형 자궁내막증의 두 번째 흔한 증상으로는 주기적인 배뇨통이 있는데 혈뇨와 동반될 수도 있다. 이러한 환자들은 대개 치골상부 동통의 병력이 있으며, 요로감염 의심하에 여러 차례 항생제 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다. 그러나 자세히 문진을 해보면 환자들이 치료받기 전 요검사를 시행하지 않았거나 시행했다 하더라도 정상 소견을 보인 경우가 많다. 실제로 거의 대부분, 이런 환자들이 진단적 복강경을 시행한 경우 자궁내막증이 방광 부위에서 발견되거나 때로는 자궁저와 방광굴곡 부위에 축적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기타 흔한 증상으로는 배변 시의 주기적 동통으로, 이는 흑색변과 관련이 있는 경우도 있다. 비정형 자궁내막증은 주로 더글러스와, 난소, 방광, 충수, 소장 혹은 대장에 분포한다. 8. 자궁내막증의 진단

1) 자각증상 및 이학적 검사
2) 혈청 CA 125 검사
3) 초음파를 포함한 영상진단법 (CT, MRI)
4) 복강경검사

자궁내막증의 정형적 그리고 비정형적인 병변이 가장 잘 보인다. 진단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9. 자궁내막증의 치료
1) 내과적 치료
최신 내과적 치료들은 자궁내막 이식물들의 부피와 골반통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구용 피임약, 다나졸, 프로제스테론 제제, 성선 자극호르몬 분비자극호르몬 작용제(GnRH agonist) 등이 사용되어진다.

① 경구용 피임약
: 자궁내막증을 완치한다기보다는 억제시킨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② 다나졸
: 안드로젠을 높이고 에스트로젠을 낮추어서 자궁내막증 조직의 성장을 억제시켜 무월경으로 인해 새로운 자궁내막증 조직이 형성되는 것을 방지한다. 부작용으로 체중의 증가, 수분축적, 피로, 유방크기의 감소, 여드름, 지성피부, 조모증, 위축성 질염, 안면 홍조, 근육 경련, 불안정한 감정상태 등이 있다.

③ 프로제스테론 제제
: 가격에 비해 가장 부작용도 적은 약으로 성선자극호르몬의 분비억제를 통해 체내 에스트로젠의 농도를 낮추어 자궁내막 병변을 줄이면서 골반통의 감소를 초래한다.

④ GnRH agonist
: 성선자극호르몬 농도도 낮고 성호르몬도 낮은 가성폐경상태를 형성하여 자궁내막증을 치료한다. 부작용으로 혈관운동의 불안정, 두통, 화끈거림, 심리적 부작용 등이 있다. 스테로이드와의 병합이 자궁내막증과 이와 연관된 증상(골반통과 같은)억제에 효과적이다. 골 대사에 미치는 부작용 때문에 대개 치료기간을 6개월 이내로 제한한다.

2) 수술적 치료
골반 장기의 해부학적 구조의 복원과 가능한 한 자궁내막증 병소를 많이 제거하는 데에 있다. 수술 전 내과적 치료는 자궁내막증 병소의 연화를 유도하여 수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수술 후 내과적 치료를 병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통증을 경감하기 위해 복강경하 시술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 복강경하 자궁천골 신경절제술(LUNA : laparoscpic uterosacral nerve ablation) 자궁내막증과 연관된 통증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시술로서 교정되지 않는 월경통을 가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복강경하 자궁천골신경 절제술 시행 3개월 후 81%의 여성에게서 통증의 경감이 관찰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비록 통증경감을 보인 여성들의 절반가량에서는 1년 후 통증이 재발되었지만, 복강경하 자궁천골신경 절제술은 자궁천골인대가 자궁내막증과 관련이 되어있거나 다른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만성 중심성 동통을 가진 환자들에게 시술되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되어진다. 이외에도 수술적 치료방법이 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일반화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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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인과 내시경센터
부인과 내시경이란?
수술이 필요한 부인과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복부를 절개하지 않고 내시경을 이용하는 수술 방법입니다

부인과 내시경 수술의 장점


신체적 장점
  • 수술 후 통증이 적다
  • 식사를 빨리 시작할 수 있다
  • 조기에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 입원 기간이 짧다
  • 회복이 빠르다
  • 약물남용이 적다


수술기법상의 장점
  • 수술 시야가 더 좋다
  • 수술 시간이 더 짧다
  • 수술 중 출혈이 적다
  • 수술 중 합병증이 적다
  • 수술 후 유착이 적다
  • 수술 후 창상 감염이 적다
미용상의 장점
  • 흉터가 거의 없다
수술 방법에 따른 적용 질환

복강 내시경
  • 자궁 근종, 자궁선근증
  • 난소의 양성 종양 및 물혹
  • 자궁외임신
  • 자궁내막증, 골반 내 장기 유착
  • 불임에 관련된 질환
  • 초기 부인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자궁내시경 수술
  • 자궁내막 폴립
  • 점막하 자궁근종
  • 자궁내 유착
  • 자궁내 이물질 제거
  • 자궁내막 폴립, 점막하 자궁근종 절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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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성태아센터

산부인과의 세부 분야 중 산과학 또는 주산기학이라고도 불리는 모성태아의학 분야는 임신에서부터 출산, 산욕기까지를 포함하는 분야입니다. 대부분의 여성은 임신해서 별다른 문제 없이 출산을 하게 되지만 약 20-30%에서는 산모나 태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나타내게 됩니다. 이들은 흔히 고위험 임신으로 분류되며 산모에게 내, 외과적 질환, 산과적 질환 (조기 진통, 임신성 고혈압, 전치태반, 다태임신 등)이 있는 경우나, 태아에 기형이나 염색체 이상 등이 있는 경우가 모두 여기에 포함됩니다. 이런 산모들은 일반 산모들에 비해 보다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하며, 발생 가능한 여러 합병증들을 줄이기 위해서 진단 이후, 때에 따라서는 임신 초기부터 이를 파악하고 적절한 관리를 해야 합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산부인과 이외에도 소아과, 내과, 마취과 등의 여러 진료과의 협진이 필요합니다. 특히 근래에는 산모의 평균 연령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어서 이러한 고위험 임신과 태아 기형의 수도 급증하고 있고, 이들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고 있습니다.

저희 경희의료원 산부인과는 모성태아 센터를 따로 개설하여 산모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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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임 클리닉 소개
저희 경희의료원 산부인과 불임클리닉은 한국 불임학의 태동기에 개원되어, 어언 1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동안 불치로 알려져 있던 많은 불임 질환에서 임신을 성공시킴으로써 불임 환자들의 꿈을 실현시켰습니다. 또한 1994년 말부터는 차 여성 불임 연구소와 협진체제를 갖추고, 미세조작기술 등의 첨단 시술에 힘을 기울여, 국내 대학병원에서는 처음으로 미세조작술에 의한 난자 내 정자주입술에 성공하였습니다. 현재 불임 전반에 걸친 세계적으로 공인된 거의 모든 시술이 본 불임클리닉에서 시행 중에 있습니다. 저희 불임클리닉은 모든 연구진과 의료진들이 환자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연구와 기술의 개발에 전력하고 있으며, 이뿐 아니라 합리적인 진료 방법으로 불필요한 진료비를 감소시킴으로써 더욱 많은 환자들이 부담 없이 불임 시술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 담당 전문의 : 김승보교수, 이보연교수, 박성재
처음 진료 받기를 원하시는 경우, 예약 없이 1층 접수에서 불임클리닉으로 접수하십시오.

3. 어떤 경우 불임클리닉을 찾아야 하나?
1). 보통 결혼 후 피임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부부 관계를 갖는데도 1년이 지나도록 임신이 안되는 경우 불임 검사를 시작합니다.

2).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40일 이상의 간격으로 있는 경우 배란 장애가 있는지 검사합니다.

3). 생리가 초경부터 없거나 , 6개월 이상 생리가 없을 때 무배란의 검사를 합니다.

4). 과거에 소파수술의 경험이 많거나 심한 골반 염 후 생리 양이 감소했을 때 자궁 내 유착이나 난관 폐쇄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사를 합니다.

5). 과거 배꼽 수술 혹은 난관 결찰로 피임을 했다가 다시 아기를 갖기 원할 때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 위한 검사를 합니다.

6). 반복적으로 자연 유산이 될 때 습관성 유산에 관한 검사를 합니다.

4. 불임의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
4.1 기본 검사
4.1.1. 기초체온표
아침에 깨어나자마자 체온을 측정하여, 준비된 그래프에 매일 기록합니다. 정상적인 경우 배란 후에는 기초 체온이 증가하며 생리기에 다시 감소합니다. 기초체온표 검사를 통해서 배란 여부 및 배란기간 등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4.1.2. 자궁난관조영술
월경이 끝난 직후에 자궁경부를 통해서 조영제를 주입하며 자궁강내부와 난관을 통해 복강 내로 분출되는 조영제를 X 레이로 사진 찍습니다. 자궁난관조영술로 자궁강과 복강내의 유착이나 난관 폐쇄가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4.1.3. 성교 후 자궁경부 점액 검사
배란기에 맞추어 부부 관계를 가진 후 4 시간 이내에 병원에 와서 자궁경부 점액을 현미경으로 관찰합니다. 배란기에는 자궁경부 점액이 묽어져 정자가 점액을 자유로이 통과해서 자궁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배란기에 점액의 분비가 적거나, 점성이 낮은 경우 정자가 자궁 안으로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남편의 정자 수가 적거나, 자궁경부 점액에 항정자항체가 있는 경우에도 점액에서 정자가 많이 발견되지 않습니다.

4.1.4. 자궁내막검사
배란 후에 난소의 황체에서 호르몬이 분비되며 이로 인해 자궁내막이 충분히 성숙해서 배아가 착상하게 됩니다. 이러한 호르몬이 부족해서 자궁내막의 성숙이 불완전하면 착상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유산의 빈도도 높아집니다. 생리 이틀 전에 자궁내막조직검사를 하여, 내막이 정상적으로 성숙했는지 검사합니다. 혹은 조직 검사에서 따르는 통증을 피하기 위해 혈청 호르몬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4.2 특수 검사
4.2.1. 골반 내시경 및 자궁경 검사
자궁난관조영술에서 이상이 발견되거나, 원인 불명의 불임의 경우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더욱 정밀한 검사를 하게 됩니다. 전신 마취 후 배꼽 바로 밑에 약 1cm의 절개를 한 후 이를 통해 골반 내시경을 삽입하여 자궁과 난관 난소 표면의 미세한 변화까지 관찰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를 통해 삽입된 자궁경은 자궁강 내부를 관찰합니다.

4.2.2. 컴퓨터 정액 검사
정액검사 시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더욱 객관적인 정액 검사가 가능합니다. 정자의 수, 정자의 모양, 운동성 등을 관찰합니다.

4.2.3. 배란 초음파 검사
초음파를 이용할 경우 더욱 정확히 배란 유무를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난포의 성장 과정도 관찰이 가능하므로, 정확한 부부 관계 날짜를 결정하거나, 배란 유도 시 약물의 용량을 조절하기 위해서 배란 초음파 검사를 합니다.

4.2.4. 호르몬 검사
생리가 불규칙한 경우 그 원인 질환은 아주 많으며, 크게 시상하부, 뇌하수체, 혹은 난소의 이상에 의한 경우로 나누어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혈액 호르몬 검사를 통해서 어느 부위에 이상이 있는지, 그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4.2.5 습관성 유산 검사
3회 이상의 유산 경험이나, 연속해서 2회의 유산이 된 경우, 그 원인을 알기 위한 검사를 합니다. 보통 염색체 검사, 자궁난관조영술, 자궁내막 검사, 혈액형 검사와 함께 여러 가지 면역학적인 검사를 시행해서 원인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5. 불임 치료법
5.1 배란 유도
배란 장애가 있거나 체외수정을 위하여 여러 가지 배란 유도제를 이용합니다. 클로미펜 (Clomiphene Citrate) , 퍼고날 (human menopausal gonadotropin), 메트로딘 (pure FSH) 등의 약제를 이용하며, 과배란을 방지하고 배란일을 정확히 결정하기 위하여 배란 초음파를 이용하여 검사합니다.

5.2 여러 가지 생식 보조 기법
5.2.1 인공 수정
자궁경부 점액이 비정상적이거나, 정자 수가 다소 적은 경우 시행하는 방법입니다. 배란기에 정자를 채취하여, 세척 한 후, 운동성이 강한 정자를 골라, 가는 관을 통해서 자궁 안에 직접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5.2.2 시험관아기 (체외수정 및 배아 이식)
난관이 막힌 경우나, 정자 수가 적은 경우, 원인 불명의 불임 시, 계속해서 인공수정에 실패한 경우 시행하는 방법입니다. 배란 유도제를 이용하여 여러 개재의 난포를 자라게 한 후 배란기에 질식 초음파로 난자를 채취합니다. 정자도 따로 채취한 후, 난자와 정자를 시험관 내에서 수정시켜, 이틀 후 2-8 세포기의 배아가 되면, 이를 가는 관을 통해 자궁 안으로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5.2.3 나팔관 아기 (난관 내 생식세포, 배아 이식)
원인불명의 불임이나, 계속해서 인공수정에 실패한 경우 등에 시도하는 방법입니다. 배란 유도제로 여러 개의 난자를 채취하고, 정자도 채취하여 이들 성세포를 내시경을 이용하여 난관 내에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난관이 정상적인 경우에 시행할 수 있으며, 생리적인 방법이므로 시험관아기에 비해서 임신 성공률이 높습니다.

5.2.4 난자 내 정자 주입
정자의 수가 극소량으로, 체외수정도 불가능할 때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배란유도로 채취한 난자에 미세조작기를 이용하여 한 마리의 정충을 난자 세포 안으로 주사하여 수정시킨 후 배아를 자궁에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5.2.5 난자, 정자, 배아의 냉동 보관
성세포 혹은 배아를 냉동 보관하였다가 보다 생리적으로 안정된 자궁 내막 환경의 주기에 수정시키거나 이식할 수 있습니다.

5.2.6 난자 및 정자 공여시술
부인의 난소나 남편의 정소가 기능을 안하여 성세포가 형성되지 않을 때에는 다른 남성의 정자를 부인의 자궁에 인공 수정하거나, 다른 여성의 난자를 채취하여 체외수정을 시도하는 방법입니다.

5.3 현미경을 이용한 난관 미세 수술
5.3.1 난관 복원술
과거에 피임을 위하여 난관결찰술을 했던 경우, 현미경을 이용하여 미세 수술로 난관을 다시 문합하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5.3.2 난관 성형술
염증성 혹은 자궁내막증등으로 난관이 폐쇄되었거나 난관 주위의 복강에 유착이 있는 경우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 성형수술로 정상적인 모양과 기능을 재생하게 합니다.

5.4 골반경 및 자궁경 수술
5.4.1 골반경 수술
전신 마취 후 배꼽 바로 밑에 약 1cm 가량의 절개를 통해서 골반경을 삽입하여 관찰하면서, 그 외 두세 군데 작은 절개를 통해 여러 가지 골반경 수술 도구로 자궁 및 난관 난소의 수술적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개복수술에 비하여 출혈 및 유착의 가능성이 적으므로 불임 치료에 유용하고, 그 외에 회복 및 입원 기간이 단축되는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5.4.2 자궁경 수술
자궁 경부를 통해서 자궁 안으로 삽입된 자궁경으로 자궁 내부를 관찰하면서, 같이 삽입된 자궁경용 수술 기구로 자궁 내 혹을 제거하거나, 유착 박리, 선천성 기형 교정 등을 시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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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인암 클리닉
A.부인암 조기진단

1. 부인암 조기 검사
암은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경과와 예후가 다릅니다만 다행히도 부인과 계통의 암은 조기진단을 할 수 있고 조기발견 시 치료가 가능하여 예후가 좋습니다.

a. 자궁경부암
질세포진 검사 - 가장 간단한 검사로 모든 여성이 성관계를 시작하면서부터 6개월에 한번씩 실시 해야하는 일종의 정기검진입니다.

질확대경 검사 - 질세포진 검사와 상호 보완하는 검사로 비정상 소견의 종류, 정도, 범위를 알아낼 수 있고 가장 심한 병변부위를 파악하여 조준 생검할 수 있습니다.

조직생검 - 위의 검사결과 비정상인 경우 조직 검사를 합니다.

b. 자궁 내막암
초음파 검사 - 최근 질식 초음파의 발달로 자궁내막의 비정상 소견 발견이 가능합니다.

자궁내막 검사 - 질출혈 등의 증상이나 초음파 결과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자궁내막 조직을 생검합니다.

c. 난소암
정기적인 부인과 진찰 - 난소암은 조기진단이 어렵고 가장 예후가 나쁜 여성생식기 암으로 정기적인 진찰이 필요합니다.

초음파 - 특수 질식 초음파로 종양의 정확한 위치, 크기 및 종류를 알 수 있습니다.

종양표지 물질 - 각 난소 종양마다 특이한 종양표지 물질 분비로 병변의 유무 뿐 아니라 종양의 종류와 악성 여부의 판별에 도움을 줍니다.

d. 외음부암
정기적 부인과 진찰 - 외음부암은 쉽게 진찰만으로도 의심이 가능하므로 일반적인 부인과 질환에 대한 정기적 진찰을 하시면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조직 생검 - 진찰 상 의심되는 소견이 보이는 경우 조직 검사를 실시하여 진단합니다.

B.자궁경부암

2.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은 자궁입구에 생기는 암으로서 연령적으로는 40대가 가장 많고 다음이 50대, 30대의 순서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전 단계인 자궁 경부이형증에서 자궁경부상피내암으로 진행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년 정도이고, 상피내암에서 미세 침윤성암으로 진행하는 데는 약 14년이 걸립니다. 미세침윤암의 경우에는 진행 속도가 빨라서 육안으로 암이 보일 때까지 약 3년이 걸립니다. 이렇게 암이 전 단계를 거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가능하고 조기에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예방이 가능한 암입니다.

a. 원인
성접촉성 감염질환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일찍 시작된 성관계, 다수의 성교 상대자, 남성 요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감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감염 등이 그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중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유력한 원인인자로 추정됩니다. 그밖에는 사회·경제적으로 낮은 계층이 상류층에 비해 5배 정도 발생빈도가 높고, 비타민 A와 C, 카로틴, 엽산 등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성경험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특히 신체적으로 미숙한 10대에 여성과 다수의 남성을 상대하는 여성에게 자궁경부암이 발생되기 쉽습니다.

b. 증상
암의 초기, 즉 0기나 1기 초에는 거의 증상이 없습니다. 월경과 관계없이 출혈이나 대하가 증가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어느 정도 암이 진전된 후에 있는 일입니다.

경부암의 출혈은 우선 접촉출혈이라고 해서 성교나 내진 후에 소량의 출혈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때에는 월경과 관계없이 부정 성기출혈이 되고, 양과 기간이 늘어 결국에는 막을 수 없을 정도의 출혈이 있기도 합니다. 1회의 출혈양은 적지만, 장기간 계속되면 나중에는 빈혈이 되어 안색도 나빠지고 숨이 차고 피로하기 쉬운 증상이 생깁니다.

대하도 처음에는 하얀 물과 같은 것이 다갈색으로 되고 급기야는 심한 악취를 동반하게 됩니다. 통증이 동반될 때는 암의 말기로서 신경에 암조직이 퍼진 경우입니다.

자궁의 주위기관까지 침범되면, 방광이나 직장에 관련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자궁경부암의 진단은 6개월마다 정기검진을 받아 초기의 병변을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진행된 경부암은 보아서도 쉽게 알 수 있을 정도이나 그 정도까지 진전되기 전에 발견해야 합니다

c. 진단
진단방법으로는 질 세포진 검사(세포 도말 검사), 질 확대경, 조직 검사 등으로 실시합니다.

d. 치료
기본적인 치료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선택하는데, 방사선 치료는 모든 병기에서 시행할 수 있다. 수술은 보통 근치적 자궁절제술 및 골반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수술은 자궁경부암의 초기 단계에서만 시행합니다. 수술절제 경계부위가 암병소에 근접하거나 암의 침윤이 있는 경우, 골반 림프절 전이가 발견되었을 때에는 재발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보조적으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화학요법은 국소적인 암뿐 아니라 파종성 암도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궁경부암의 95%에 해당하는 편평상피암에는 완치 효과가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전에 필요시 선행요법을 사용하여 진행성 암병소를 축소시키거나 소실되게 하여 수술이 가능하게 하고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e. 예방
성관계를 시작한 가임여성은 특별한 증세가 없더라도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씩 자궁경부 세포진검사를 시행하여 자궁경부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면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C.자궁내막암

3. 자궁내막암

자궁체암이라고도 하며 자궁암 중에서 자궁 입구에 발생하는 자궁경부암과는 달리 자궁체부에 발생하는 암으로 우리나라 여성암의 1∼2%를 차지합니다.

a. 원인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임신과 출산 경험이 없거나, 비만증·당뇨병·여성호르몬 분비 이상이 있는 여성에게 발병하기 쉬우며 당뇨병·고혈압과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생 연령이 주로 폐경 이후의 노령층이고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그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질환이 진행되면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평소에 비만이거나 다른 원인에 의한 배란장애가 있는 환자에게 이상 출혈이 있는 경우, 폐경 후 질출혈이 있는 경우, 폐경이 52세 이후에 온 여성, 자궁내막암·유방암·대장암· 난소암 등의 가족력이 있는 여성의 경우에는 주의하여야 합니다. 그 원인은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간질환, 배란장애, 여성호르몬의 무계획적인 투여, 당뇨병, 고혈압, 담낭질환 등 여성호르몬의 이상을 일으킬 수 있는 상황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b. 증상
가장 자주 나타나는 증세는 폐경기 후의 자궁출혈이고 이밖에 나타나는 비특이적인 증세로는 하복통, 질 분비물의 증가, 월경과다 등이 있습니다. 이 질환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예후가 좋아 치료 후 5년 생존율은 평균 50% 내외인데, 환자의 전신 상태 및 발생하는 암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기에 치료했을 때는 70% 내외, 2기에 치료했을 때는 50% 내외, 3기에 치료했을 때는 30% 내외, 4기에 치료했을 때는 10% 내외가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질환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주변 조직들의 손상에 따른 방광, 직장 등의 이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환자들의 경우 내과적 질환이나 비만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질환에 비해 치료 후의 합병증이 많은 편입니다.

c. 진단
진단은 자궁내막 조직검사, 초음파검사, 혈청검사, 자궁암검사 등을 통하여 진단 가능합니다.

d. 치료
치료는 1차적으로 수술적인 치료를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2차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합니다

D.난소암

4. 난소암
난소는 자궁의 양측에 하나씩있는 손가락 크기의 장기로 이곳에 생기는 종양이 85%는 양성입니다.

난소암은 모든 연령층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빈번하게 생기는 연령층은 50-75세 사이입니다.

a. 원인
아직까지 난소암의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난소암의 유발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몇 가지 요인들(가족 중에 난소암 환자가 있는 경우, 40세 이후의 연령, 불임이나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 비만, 유방암, 자궁내막암, 직장암 환자)이 알려져 있습니다.

b. 증상
난소암의 초기 증상은 매우 경미하거나 모호해 대수롭지 않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헛배가 부르고 아랫배가 더부룩하며 식욕이 없고, 이유 없이 가스가 차며 메스꺼움을 느낍니다. 체중이 빠지는가 하면 자주 소변이 마렵고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난소암의 초기 증상들은 굳이 의사를 찾지 않아도 되는 경미하고 모호한 것들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암 검사를 받을 때 비로소 진단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여성들은 1년에 한 번 정도는 정기적인 부인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c. 진단
우선은 의사의 내진으로 난소가 커지지 않았나 확인해야 하며, 필요하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피 검사로 종양의 항원을 측정함으로써 진단에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질초음파와 혈액검사를 병행함으로써 난소암을 조기에 진단하려는 연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난소 종양의 4분의 3은 암이 아닙니다. 즉 난소에 혹이 있다고 해서 모두 암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30세 이전의 여성에게서 난소 종양이 발견된 경우는 90%는 양성입니다. 난소암도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습니다. 난소에 국한된(다른 곳에 퍼지지 않은) 상태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5년 생존율, 즉 완치율이 85-95%입니다. 그러므로 매년 정기적인 부인암 검진을 받아 초기 증상이 모호한 난소암을 조기에 발견해야 합니다. 난소암이 진행되면 처음에는 주변 장기를 파고들다가 더 진행되면 혈관이나 임파선을 타고 몸의 다른 곳으로도 퍼지게 됩니다.

d. 치료
난소암 치료의 첫 단계는 종양 부위를 최대한 수술로 들어내는 것입니다. 종양의 크기나 자라는 속도, 진단 시 암의 진행 정도, 암 세포의 종류, 환자의 전신 상태 등에 따라 추가로 항암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난소 외의 조직까지 암 세포가 퍼져 있다면 항암요법을 사용합니다

E.외음부암

5. 외음부암

외음부암은 여성 성기의 외음부에 발생하는 암으로, 산부인과 암의 약 3%를 차지하는 드문 질병입니다. 외음부암의 대부분은 50세 이상에서 발생하는데, 40세 이하의 여성이 걸리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

a. 증상
외음부암은 월경과 상관없는 출혈이나 대하가 나타나거나, 외음부에서 극심한 가려움이나 통증이 생기거나, 외음부의 피부가 하얗고 거칠어지는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대부분의 암과 마찬가지로 외음부암도 조기에 발견되었을 때 가장 치료 성과가 양호합니다.

b. 치료
외음부암에는 세 종류의 치료법이 있는데, 암의 병기(병변이 외음부에 머물러 있는지 다른 곳으로까지 퍼져 있는지)와 환자의 전신상태에 따라 회복 가능성(예후)과 선택하는 치료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1) 외과요법
외음부암의 치료에서는 가능한 한 수술을 합니다. 아래의 수술 방법 중 한 가지를 이용해 암을 제거합니다.

국소절제 : 암과 그 주위의 정상적인 조직을 제거합니다.
레이저요법 : 암세포를 레이저광선으로 태워 없앱니다.
단순외음부절제 : 외음부 전부를 제거하지만 림프절은 그대로 둡니다.
광범위외음부절제 : 외음부 전부와 그 주위의 림프절을 제거합니다.
만일 암이 외음부를 넘어 다른 기관으로 퍼지게 되면, 자궁, 질과 함께 직장, 방광까지 제거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골반 내장제거술)

이들 방법으로 수술을 한 후에,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 피부 등의 조직을 가져오거나, 인공적으로 외음부와 질을 형성하는 성형외과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5)와 같은 경우, 즉 골반제거술을 실시한 경우에는 인공항문, 인공요로 등의 스토마(stoma)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절제한 방광과 요도를 대신하여 장관의 일부를 사용하는데, 요관을 봉합하여 한쪽 끝을 막고 배의 피부에 구멍을 뚫은 다음 나머지 한쪽을(일반적으로 오른쪽) 그 구멍과 이어줍니다. 그리고나서 그것을 소변의 출구로 만드는데, 소변이 고이게 하는 장치를 달아 줍니다. 배에 배출구를 달아서 직장을 잘라낸 결장의 끝을(일반적으로 왼쪽) 인공항문으로 만듭니다. 대변을 모아 주는 장치도 있습니다.

(2) 방사선요법
이 치료에는 체외에서 조사하는 방법 (외조사)과 암이 있는 부분에 플라스틱 튜브를 삽입한 다음 방사선을 내는 물질을 그 속에 집어넣어 속에서 직접 조사하는 방법 (골반강내조사)이 있습니다.

(3) 화학요법
항암제를 사용합니다. 약은 경구투여를 하거나 혈관이나 근육 내로 주사합니다. 이 치료법은 투여 방식과는 상관없이 약이 혈액의 흐름을 타고 전신을 돌게 되는 전신요법인데, 외음부 암인 경우 화학요법은 주로 국소적인 효과를 노리는 수단으로서 수술 전이나 방사선치료 전, 또는 동시적인 보조 치료로서 실시되기도 합니다.

F.자궁근종

1. 자궁근종이란 무엇인가요?
자궁근종은 자궁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에서 가장 흔한 양성질환으로서 일반적으로 근종 또는 평활근종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하고 있으나 주로 30~45세에서 호발하며 가임 연령에서 최소한 20% 정도가 자궁근종이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되고, 특히 유색인종이 백인보다 더 많으며 흑인에서도 많이 발견이 됩니다. 40세 이상의 여성에서는 40~50%에서 무증상의 섬유종이 발견되며 섬유종은 단독으로 또는 다발적으로 흔히 발생됩니다. 그러나, 폐경기 이후에는 대개 크기가 줄어들며 근종의 크기가 축소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반면에 임신 중에는 흔히 섬유종의 크기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2. 자궁근종은 어떤 종류들이 있나요?
자궁근종은 자궁의 어느 부위에서 발생하느냐에 따라 크게 장막하 자궁근종, 근층 내 자궁근종과 점막하 자궁근종으로 구분됩니다. 자궁근종의 대부분은 장막하 자궁근종 이거나 근층 내 자궁근종이며 나머지 5%가 점막하 자궁근종입니다. 장막하 자궁근종은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혹이 자궁 바깥쪽으로 주로 자라는 경우이며, 근층 내 자궁근종은 혹이 자궁 살(근육)안에서 자라는 경우입니다. 이에 반하여 점막하 자궁근종은 혹이 자궁 강안에 마치 입속의 혀와 같이 매달려 있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3. 자궁근종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자궁근종의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여러 연구 결과에 의하면 자궁근층 내의 한 개의 신생세포에서부터 형성된다고 합니다. 자궁근종은 호르몬 여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족적인 발생률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임상적으로도 난소의 기능이 왕성할 때 근종의 성장이 흔하며 이는 여성호르몬의 양에 좌우되므로 초경 전이나 폐경 이후에는 발생이 드뭅니다.

4. 근종이 있으면 무슨 증상이 있나요?
자궁근종은 일반적으로 무증상을 나타내며 25% 정도에서 증상을 나타냅니다. 증상의 양상은 근종의 크기, 근종의 위치, 근종의 변성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동반합니다.

1) 비정상 자궁출혈
자궁출혈은 임상적으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서 출혈의 양상은 월경과다와 부정 자궁출혈 혹은 양자 모두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점막하 근종에서 부정과다 출혈을 흔히 보게 되는데, 그 이유는 근종 표면이 쉽게 감염, 궤양 또는 울혈이 잘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궁근종으로 인하여 근종절제술을 받는 환자 중 1/3에서 이상 자궁출혈로 인하여 수술을 받게 됩니다.

2) 통증
만성 골반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통증의 양상은 주로 월경 곤란증 또는 골반 염증이나 자궁내막증이 같이 동반되어 있을 경우에는 성교통을 유발하며 골반의 압박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요 증상
자궁근종이 방광 및 요관을 압박함으로써 나타나는 증상을 말하는데 자궁근종의 크기가 클 때에는 요관을 부분적으로 막히게 하는 현상이 일어나며 골반강을 채우는 크기의 자궁근종 30~70%에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4) 기타
자궁근종이 장관을 압박하여 변비를 일으킬 수 있으며 하지의 정맥울혈 그리고 2차성으로 혈전성 정맥혈을 만들 수도 있고, 적혈구 증가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임신에도 영향을 주나요?
자궁근종이 불임여성에서 1차적 불임원인이 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으나 불임 환자의 3% 이내에서 드물게 불임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1차성 불임 원인을 확실히 규명한 후 근종절제술을 시행하면 40~50%에서 임신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근종의 크기, 근종의 수 및 위치에 따라 수술 후에도 임신이 어려울 때가 있으며 자궁근종절제술 후 25~30%에서는 자궁절제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대부분의 임신 환자에서 일반적으로 임신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지는 않으나 간혹 임신된 상태에서 근종으로 인하여 실패되는 수도 있으며 근종으로 인한 임신의 다른 후유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신 시에 자궁근종은 크기가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임신 환자의 약 90%에서 근종의 크기에 변화가 없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6. 근종도 암으로 변하나요?
자궁 근종이 악성 종양인 암으로 바뀌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그러나 매우 크고 빨리 자라는 경우 약 0.1% 정도에서 악성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폐경기 이후에 근종이 갑자기 커지거나 자궁출혈이 동반되면 암의 일종인 육종성 변성을 의심하여야 합니다.

7. 무슨 검사를 해야 하나요?
산부인과 전문의의 내진에 의해 쉽게 발견이 된다. 그러나 점막하 자궁근종의 경우에는 내진에 의해 진단이 불가능하므로 초음파 검사 등을 하여야 하며 이 경우에도 70% 정도만 진단이 가능하며 이러한 경우에는 자궁 안을 직접 들여다보는 자궁내시경 이라는 특수한 장비가 필요하거나 자궁 내막 소파검사를 통하여 악성질환이나 다른 양성질환과 감별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간혹 MRI나 CT 등을 시행하기도 하나 이러한 검사는 악성종양이 강력하게 의심되거나 부인과적인 종양이 아닐 수 있는 의심이 갈 때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거의 불필요합니다.

8. 치료방법은?
치료는 환자의 연령, 출산력, 출산 욕구, 건강 상태, 증상, 근종의 크기나 위치 등에 의해서 결정되며 임상증상이 없고 근종이 작은 경우에는 6개월마다 정기적 검진으로 근종의 발육과정을 파악하여야 하며 폐경기에 임박한 여성은 호르몬변화에 의해서 근종이 축소되므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수술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폐경기 전후의 무증상 자궁근종의 급작스러운 성장은 육종성 변화의 가능성이 의심되므로 개복수술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자궁근종에 대한 치료로서는 자궁적출술, 근종절제술, 호르몬 요법 등이 있습니다.

① 호르몬 요법
일반적으로 출혈을 예방하거나 종양의 크기를 감소시키는 일시적인 치료방법으로서 근본적인 치료는 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② 근종절제술
혹만 제거하는 것으로 생식능력을 유지해야 할 젊은 여성에서 자궁을 보존하기 위해서 시술하는 방법으로서 시술 전 남편의 임신능력, 자궁 난관 조영술, 자궁내막 및 세포진 검사를 시행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시술하여야 합니다. 수술 후 약 40%에서 임신이 되며 제거 후 자궁벽이 약해지거나 또는 근종을 재형성할 수 있는 단점도 있습니다.

③ 자궁적출술
가장 확실한 치료방법인 자궁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수술의 적응증)
* 출산이 끝난 여성에서 자궁의 크기가 임신 12주 이상 크기이거나
* 방광 및 직장에 압박 증상이 있을 때
* 비정상자궁출혈이나 월경과다로 인해서 빈혈을 초래할 때,
* 기존 근종이 빠르게 성장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폐경기 이전에 자궁을 제거할 경우 한 쪽 내지 양측의 난소는 남겨두는 것이 난소종양의 위험은 있으나 생리적 기능면에서 가치가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수술방법)
1. 개복하고 자궁을 제거하는 복식 자궁적출술

2.질을 통한 질식 자궁적출술
질식 자궁적출술은 복부에 상처를 전혀 내지 않고 질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가 없고, 회복이 빠르며, 복강경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비용면에서도 훨씬 경제적이나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복강경 이용법이 많이 사용되는 이유는 자궁이 큰 경우 협소한 질을 통해 자궁을 적출하여야 되기 때문에 시술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복강 내 다른 병변이 상존하고 있을 경우에 병소를 볼 수 없어서 진단 및 치료가 안된다는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3. 복강경을 이용한 자궁적출술
최근에 많이 사용되는 복강경 이용법은 복부의 작은 구멍이나 질을 통해 자궁의 일부 혹은 전체를 빼내는 방법으로서 복부를 절개할 필요가 없고, 회복기간의 단축, 동통의 감소 등 개복수술에 비해 많은 장점이 있는 반면에 복강경에 의한 방광이나 장손상 등의 합병증과 고가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자궁을 전부 제거하고 싶지 않으면서 자궁경부의 질환이 없는 경우에는 부분 자궁절제술로서 종양이 존재하는 자궁체부만을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자궁경부의 분비선과 일부 조직만을 제거하여 자궁경부암을 줄이면서 수술하는 방법 (CISH, SLH, IVH)이 현재 개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복강경이나 질식수술로 모든 근종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혹이 암으로 의심되거나, 매우 큰 경우, 수술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는 경우, 골반 내 조직에 심하게 유착되는 경우 등에는 개복수술이 필요합니다.

자궁적출술을 시행 받은 많은 여성에서 수술 후 비만증, 조기폐경증후군, 또는 성생활의 장애가 나타날 것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실정이나 이는 의학적 근거가 없으며 수술 후 다른 점은 더 이상의 월경이 없는 무월경 상태이며 자궁에서 발생하는 종양, 하혈, 요통, 그리고 염증성 질환으로부터 해방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④ 기타 보존적 방법
이 외에도 자궁을 보존하는 방법으로서 근종 내의 혈액공급을 막아줌으로써 근종의 영양공급을 직접적으로 차단하여 소멸시키는 자궁동맥 색전술이 시도되고 있으나 재발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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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BAC 클리닉


선행 제왕절개술 후 질식분만 (VBAC)이란, 여러 가지의 이유 (둔위, 태아 가사 등)로 첫째 아이를 제왕절개 수술로 분만 후 둘째 아이의 분만 시에 반복 제왕절개 수술을 실시하는 대신 질식분만을 시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선행 제왕절개술 후 질식분만 시에 자궁의 반흔이 파열되는 경우는 그 빈도는 낮으나 만약 발생 시에는 산모나 태아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므로, 이런 위험도가 높은 산모의 경우에는 선행 제왕절개술 후 질식분만을 시행 시 지속적인 태아 및 산모의 관찰이 가능하고 이런 치명적인 경우를 대비하여 24시간 산과 의사와 마취과 의사가 상주하여 언제든지 응급 수술이 가능한 시설이 갖추어진 병원에서만 시행되어지는 것이 안전하고 일반적입니다.

선행 제왕절개술 후 질식분만의 시도가 가능한 경우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한 번이나 두 번의 자궁의 횡절제를 통한 제왕절개 수술을 시행한 경우, 자궁 근종 절제와 같은 자궁의 수술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 다태아나 둔위, 고위험 임신군(임신중독증, 전치태반 등)이 아닌 경우, 산과 의사와 마취가 의사가 24시간 응급 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경우 등입니다. 또한 첫 번째 제왕절개 수술 시의 수술을 시행한 이유가 성공을 예측하는 인자로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연구에 따르면 이전 질식분만의 과거력이 있었던 경우, 다태아, 임신중독증, 전치태반 등으로 인하여 수술을 시행했던 경우 등에는 선행 제왕절개술 후 질식분만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반면 아두골반 불균형으로 수술을 시행했던 경우에는 실패할 확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실패 요인으로 임부의 연령이 35세 이상인 경우, 태아의 몸무게가 4kg 이상인 경우 등이 있지만 이 경우에도 성공한 예가 보고되기도 합니다. 경희의료원 산부인과에서는 선행 제왕절개술 후 질식분만 시행을 위해 내원하는 산모들에 대하여 분만 전 준비로 출산에 임박하여 X선 골반계측과 태아 몸무게 및 머리 크기를 측정하여 아두골반 불균형의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으나 반드시 이 결과가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또한 수술 시 필요한 수술 전 검사를 미리 시행하여 분만 진행 중 생길 수 있는 응급 상황에서 즉각적인 응급 수술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습니다.

선행 제왕절개술 후 질식분만을 시행하기 위해 입원할 경우 산모와 남편이 선행 제왕절개술 후 질식분만에 대한 설명 (발생 가능한 합병증 및 응급 수술의 가능성 등)을 듣고 동의하여야 합니다. 응급 수술에 대한 모든 준비가 이루어지면 선행 제왕절개술 후 질식분만을 시도하게 됩니다.

경희의료원 산부인과에서는 선행 제왕절개술 후 질식분만을 수년 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선행 제왕절개술 후 질식분만의 성공률은 95년부터 본원에서 실시한 자료를 근거로 선행 제왕절개술 후 질식분만을 시도한 415명 중 315명(76%)이 성공하였으며 여기에는 선행 제왕절개술 후 질식분만을 시도하던 중 여러 가지 이유로 보호자나 환자가 수술을 원하여 반복 제왕절개 수술을 시행하여 자연 분만에 실패한 경우도 포함된 수치입니다. 또한 제왕절개 수술을 2회 실시한 후에 본원에서 질식분만을 시도하여 성공한 후 다시 두 번째 질식분만을 시도하여 성공한 경우도 24명(8%) 있으며, 2회 이상의 제왕절개 수술 후 질식분만을 시도하여 성공한 경우도 12명(4%) 입니다.

Q : 안녕하세요? 드릴 말씀은 첫 아이를 제왕절개로 출산하였는데... 지금 둘째 아이가 8개월째입니다. 첫아이 제왕절개 시 마취도 늦게 깨고 너무 힘들어 다시 제왕절개를 한다는 것이 제겐 두려움입니다. 신문이나 잡지에서 외국의 경우 다시 질식분만 시도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한지요... 꼭 좀 말씀해주세요.

A : 제왕절개 수술 후 다음 번에 또 제왕절개 수술을 하는 이유는 전에 짼 자리의 자궁이 파열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자궁 파열이 많지는 않지만 자궁이 파열되면 아기뿐 아니라 엄마의 생명에도 지장이 있기 때문에 위험을 피하기 위해 제왕절개 수술을 합니다. 요즈음은 아시는 대로 제왕절개술 후 질식분만을 하는 병원이 있습니다. 이런 병원들은 대학병원급으로 산모가 진통이 있는 동안 계속 옆에 의사가 대기하고 있어야 하며, 또한 무슨 일이 일어났을 때 30분 이내에 수술을 할 수 있는 체제가 되어있는 병원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병원의 산부인과 정책에 따라 질식분만을 시도하는 병원도 있고 하지 않기로 하는 병원도 있습니다.

(경희대 병원에서는 산부인과 김승보 교수님께서 환자가 원하는 경우 시도하십니다.)

Q : 첫 아이를 제왕절개 수술로 낳으면 두 번째 아이도 꼭 제왕절개 수술을 하여야 하나요? 제왕절개 수술로 분만하면 아이를 3명까지밖에 낳을 수 없다고 하는데 더 낳을 수 없는지요?

A : 제왕절개 수술을 몇 번까지 해야 하는지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반복될수록 자궁에 상처가 날 가능성이 많아지므로 수술이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기는 합니다. 또 제왕절개 수술을 한 사람은 다음 진통 시에 전에 수술을 한 상처가 파열될 염려가 있기 때문에 다음 분만도 제왕절개 수술을 권합니다. 그러나 이런 파열의 빈도는 드물기 때문에 대학병원 등의 인원이 충분해서 환자를 진통 전 기간에 걸쳐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면 자연적인 질식 분만을 시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미리 검사를 통해서 가능성 여부를 알아봅니다


가족분만실
가족분만실이란?
가족분만실은 산모의 진통과 분만, 분만 후 회복시기를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안락하고 쾌적한 독립 공간 입니다. 저희 경희의료원에서는 최신 설비와 의료진을 갖춘 1개의 가족분만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족분만의 장점
① 산모와 가족의 편안함을 조성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해 줍니다.
② 아기 탄생의 기쁨을 공유함으로써 분만을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듭니다.
③ 분만 과정의 스트레스를 줄여 자연 분만에 도움을 줍니다.
④ 임신과 분만에 대한 새로운 인식으로 부부애와 상호 간의 책임감이 커집니다.
⑤ 의료행위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가족분만실 신청 방법
입원 시 분만장 간호사에게 알려주시면 신청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가족분만실 입실 기준
① 자궁 경부 3-4cm 열릴 때 입실
② 가족 참여는 3인 이하로 제한합니다.
③ 10세 이하 어린이는 입실을 제한합니다

운영의 예
자궁 경부가 3-4cm 정도 열려 진통의 활성기에 들어가면 산모는 가족 분만실로 입실하게 되고 이 때 대기 중인 보호자에게도 연락하여 분만 진통에 참여하게 합니다. 가족 분만실 담당 간호사와 전공의가 일반 진통실의 산모와 마찬가지로 수시로 산모의 활력 증후, 태아감시장치, 분만의 진행 상태를 확인하고 분만 시에는 주치의 또는 수석 전공의가 분만을 시행합니다. 보호자가 원하면 직접 탯줄을 자를 수도 있습니다.

분만 진통이 순조롭지 못하거나 태아의 상태가 위험한 경우 입실하였다가 제왕절개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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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밀 초음파 클리닉
태아의 구조적 이상을 발견하기 위한 초음파로 대개 임신 20-24주 경에 산부인과 전문의가 시행합니다. 태아의 머리에서 발끝까지 심장, 신장, 위, 간 등 중요 장기를 검사합니다.

경희의료원 산부인과에서는 최신 의료 장비 및 기법으로 태아의 이상 유무를 조기에 판단, 관리 및 치료할 수 있는 정밀 초음파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생아의 치료에 있어서도 타과와의 신속한 협진 체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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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험임신 클리닉
최근 의학이 발달하면서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 전치 태반, 조기 진통, 다태 임신, 고령 임신, 내과적 질환을 앓고 있는 산모들은 고위험 임신이라고 따로 분류하여 집중적인 진료를 하는 추세입니다. 이들은 특히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산과 전문의와 신생아 전문의)와 최신 의료 설비를 갖춘 대학병원에서 산전 진찰 및 분만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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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인과성형 클리닉
A.요실금
Ⅰ. 요실금이란
요실금이란 소변을 보려고 하지 않았는데 저절로 소변이 흘러나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로 인하여 사회 생활에 지장을 받게 되고 위생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출산을 경험한 여성에서는 빈도가 높아 성인여성의 약 30%가 경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쾌적한 일상 생활을 방해하고 사회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되고 심한 경우 우울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치료되어야 하는 질환입니다.

Ⅱ. 요실금의 종류 및 증상
복압성 요실금 (긴장성 요실금)
기침이나 재채기, 큰 웃음, 줄넘기나 달리기 등 배에 힘이 들어갈 때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흐르는 것으로 중년기 여성 요실금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아이를 많이 낳거나 출산시 난산 등으로 골반근육이 느슨해져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소변이 새지 않도록 조절해 주는 요도괄약근이 약해지거나 특히 갱년기 이후에 여성 호르몬의 감소로 요도의 기능이 저하되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절박성 요실금
노인 여성에서 가장 흔한 요실금의 형태로서 갑자기 참을 수 없이 소변이 마려운 증상이 있고, 화장실에 가기 전이나 속옷을 내리기도 전에 소변이 흘러나오는 증상으로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은 상태에서 방광이 저절로 수축하여 발생합니다. 신경학적 병리(뇌졸중, 뇌손상, 종양, 퇴행성 질환 등)에 의해 배뇨 반사의 억제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정신적 또는 감각 신경에 의한 요반사가 일어날 때 발생하게 됩니다.

기능성 혹은 일과성 요실금
복압성 및 절박성 요실금 이외의 다양한 내과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불수의적인 요실금이 발생하는 것으로 섬망, 급성 감염, 위축성 질염, 당뇨, 보행장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복합성 요실금
긴장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동반된 경우로 진단과 치료가 다른 요실금에 비해 어렵습니다.

심인성 요실금
기질적 장애없이 흔히 정신과적 불안과 정서장애가 있을 때 나타나는 것으로 빈뇨. 요긴급, 긴장성 요실금. 배뇨통 등을 호소하는 질환으로 젊은 여성들(정신적 사회적 긴장감)에게 많이 발생하며 원인으로 결혼. 이혼 등 정신적 충격. 수술. 유산이 될 수 있습니다.

Ⅲ. 요실금의 비수술적 치료방법
약물 치료
소변의 저장과 배출을 담당하는 방광의 평활근을 안정시키고 요도의 괄약근 수축력을 높이기 위하여 투여합니다.

골반근육(골반저근) 운동법
요도와 질, 항문을 오므리는 운동으로 운동의 요점은 항문과 질을 수축하면서 아랫배에는 힘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① 똑바로 누워 무릎을 세우고 손을 배 위에 놓는다. 하복부에 힘을 주지 않고 항문과 질을 수축시킨 1에서 5까지 세었다가 서서히 힘을 뺍니다. 이 동작을 5회 반복 시행합니다.

② 다리를 뻗은 채로 똑바로 누워 손을 배위에 얹고 ①번과 같은 동작을 시행합니다.

③ 똑바로 누워 무릎을 세우고 골반근육을 수축한 후 허리를 될 수 있는 한 높이 쳐든다. 어깨, 등, 엉덩이의 순서로 바닥에 내리면서 힘을 빼며 이를 5회 반복 시행합니다.

④ 다리를 어깨 폭만큼 벌리고 서서 두 손을 테이블 위에 놓습니다. 항문과 질을 수축시킨 후 1에서 5까지 세다가 힘을 빼며, 이를 5회 반복 시행합니다.

⑤ 똑바로 누워 무릎을 세우고 먼저 항문과 질을 수축시킨 후 앉은 자세를 취하면서 1에서 5까지 숫자를 셉니다.

운동을 좀 더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요즘은 질속에 삽입하는 콘(cone)과 같은 기구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1일 30회에서 200회까지 증가시킵니다. (1회에 10초 정도 수축시킴) 항문주위 근육을 1일 1백회 정도 수축, 이완을 반복해 골반근육을 강화하는 골반근육(골반저근) 운동법(케겔 운동)은 오랜 기간이 지나야 효과를 볼 수 있고 완치 후에도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하며 조깅이나 에어로빅 등 하체를 튼튼히 하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골반저근의 손상이나 주위 조직과의 유착 또는 신경 손상 시는 전혀 효과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반드시 골반거근의 상태를 진찰하여 신경 손상에 대한 치료나 골반거근의 복원술 등의 수술적 요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Ⅳ. 요실금의 수술적 치료 방법
비수술적 치료로 완치되지 않을 때 시행하며 약 80% 정도의 성공률을 보입니다. 수술 방법은 100여 가지 종류로 대표적인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 후벽 질성형술
① 치골요도인대 복원술
② 항문거근 복원술
새로운 개념의 질회음부 및 골반저부 성형술
③ 전후벽 질점막 부분 절제 ?

해부학적 과잉 운동성에 기인하는 긴장성 요실금 교정 시
① 치골후방 방광경부 현수수술
- 내시경 Burch 수술
- 질방결손 복원술(방광요도류, cystourethrocele): 방광류의 약 90%가 이 결손으로 발생
② 침 현수수술(needle suspension)
③ TVT 수술(Tension-free vaginal tape)
④ TOT 수술(Monarc수술)-2003년 1월 개발된 수술로 수술 시 합병증이 없는 수술로 앞으로 크게 각광받을 수술로 여겨지나 아직 우리나라에는 보급되지 않고 있음

내인성 괄약근 박약 혹은 이상 기능에 기인하는 긴장성 요실금 교정
① 슬링(sling) 수술
② 요도 주변 콜라겐 주사

B)골반저근 복원술
1. 골반저근 복원술 (질회음부 및 골반저근 성형 수술 일명 이쁜이 수술을 대체한 최신 수술) ?

골반저근 복원술
골반저는 항문거근(치골직장근, 치골미골근, 장골미골근)과 골반격막 및 요생식격막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중 항문거근은 요도, 질, 항문을 주위에 있는 중요한 구조물로써 임신, 분만, 변비, 비만 등으로 인하여 쉽게 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중 치골직장근의 복원수술을 통하여 질강의 축을 130。로 회복시키고 이완된 치골직장근을 양쪽에서 중앙으로 이동시켜 봉합하여줌으로써 골반 내의 구조물(방광, 요도, 질, 자궁경부, 항문)이 탈출되지 않도록 하고 질의 플랩밸브(Flap valve)의 역할을 복원해주는 수술입니다. 골반저 기능장애가 발생하면 골반장기 탈출, 요실금, 대변실금 및 성기능장애 등이 발생하게 되는데 골반지지물의 기본이 되는 골반저근을 해부학적으로 분만 전의 상태로 회복시켜주고, 질부의 해부학적 및 기능적(생리적)인 역할도 동시에 보완하고 회복시켜 주므로 분만 전 상태로 복원하여 완전한 성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수술입니다.

골반저근 기능장애의 원인
골반저부의 기능장애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다산 임신부라고 해서 모두 발생하는 것이 아니며, 미산부에서도 긴장성 요실금, 골반장기탈출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골반저 기능장애의 주요한 원인에는 출산, 에스트로겐 결핍, 만성적인 복압 증가(흡연, 폐질환 등으로 인한 지속적이고 격렬한 기침, 오랜 기간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경우, 비만 등), 배변 시 만성적으로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는 경우, 운동 및 지각신경의 손상 등이 있습니다.

골반저근 복원술의 효과
골반저근 복원술을 시행함으로써 질벽과 회음부의 조직을 일부 제거하여 질부를 축소해 주는 부적절한 교정이 아닌 정확한 해부학적 교정을 통해 특히 자궁 및 직장이 탈출된 환자에서 수술 후 탈출이전의 상태로 복원해주며, 자궁 및 직장이 탈출되지 않은 환자에서는 이의 진행을 막거나 예방이 가능합니다. 또한 수술 후 정상적인 성기능의 회복을 도와 자신감 있는 생활이 가능해집니다. 특별히 질벽이나 회음부의 조직을 전혀 절제, 제거하지 않고 임신이나 분만으로 인한 질 및 회음부를 원상복귀시켜주고 골반저근의 운동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수술 시 장애요소(질유착이나 골반저근 부위의 유착이나 손상)를 동시에 모두 제거해 줍니다.

수술 후 주의사항
요실금을 예방하고, 골반저근 기능장애의 악화를 예방하고 회복시켜주기 위해서 골반근육 운동(일명 Kegel씨 운동)을 계속해야 하며, 복압 증가를 방지(배변습관의 조절, 금연, 비만 예방 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존적인 골반근육 운동에 도움을 주어 골반근의 기능을 정상으로 회복하는 데 질콘과 같은 기구 등이 최근에 각광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수술 후에는 이러한 기구의 사용은 거의 필요하지 않으나 일부 환자에서는 질콘과 같은 기구를 사용한 골반근육 강화운동 프로그램은 기침이나 웃을 때 골반저근이 수축할 수 있도록 해서 긴장성 요실금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수술 후 처음에는 골반저근 운동이 본인의 의지대로 잘 안될 수 있으며 이는 분만등에 의한 근육지배 신경의 손상이 있을 경우이며 이러한 경우에는 매일 세 번 10분 이상씩 미용체조 등의 골반저근 강화운동을 한다면 골반 근육이 발달되고 신경지배 근육에 대한 본인의 조절 능력 등의 강화로 점차 처녀때와 같은 강도의 근육 상태가 됩니다. 특히 수술 후에 정상 모양이 되어 요실금이 조절 가능한 상태로 되며 예외적으로 골반저근 손상이 심하거나 신경 손상등으로 인하여 골반저근 운동이 임의대로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이를 위해서 꾸준하게 골반거근 운동을 계속해야 되며 필요 시 전기 자극 등의 특별한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골반저근의 기능 회복은 질수축력을 통제할 수 있어 출산 후 발생할 수 있는 성생활 장애나 요실금, 자궁탈출증의 교정 및 치료로 완전한 성생활을 누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C)질, 회음부 축소술
1. 질, 회음부 축소수술(이쁜이 수술)

기존의 질회음부 축소수술은 일명 이쁜이 수술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질회음부가 과도하게 이완되어 있을 때 유용한 수술입니다. 그러나 이 수술은 골반근의 기능회복과 해부학적 복원에는 미흡합니다. 또한 외음부의 전정부를 제거하게되므로 성교통이 유발되어 성생활에 장애가 일어날 수도 있고 폐경기 후 여성호르몬의 분비저하시 질위축으로 인한 부작용 등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이 수술의 단점을 보완한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질회음부 및 질전정부나 질점막의 절제없이 질 축소수술을 할 수 있으며, 수술 후 폐경이 된 후에도 질회음부위축으로 인한 성교통 등의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술 후 수술부위의 통증 등을 대폭 감소시켰으며, 기존의 수술보다 2주 이상 조기에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2.Z형-성형수술
기존의 질회음부축소수술을 받았던 환자나 질부의 기형 또는 분만이나 종양의 제거 시 발생했던 질회음부위축을 Z형-성형수술을 동시에 시행함으로써 회음부와 질부의 협착증을 교정하는 방법입니다.

3.수술 대상
기존에 이쁜이 수술을 받았으나 여러 증상의 호전이 없거나 질 입구의 과도한 협착으로 불편감이 발생했을 때

과도한 질 또는 회음부의 이완
자궁적출술후 질궁탈출증
자궁탈출증
이전의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 발생한 질회음부 협착 및 이완
심한 직장류, 장류(rectocele, enterocele)
경도의 요실금 및 방광류(cystocele) 발생 시
분만 후 발생한 변실금 등이 동반된 경우
직장질누공(rectovaginal fist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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